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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남해 삼치 1마리 (약 400~50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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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삼치 입니다.
꽤 오래 전, 완도나 진도 섬이 고향인 친구를 둔 덕에 가을바람이
불 때면 삼치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마다 9~10월께면 어김없이 어른 종아리만 한 삼치 두어 마리가 얼음 가득한
스티로폼 상자에 담겨 도회지 자취방으로 배달되곤 했습니다.
회를 뜨고, 무를 넣어 조리고, 소금을 뿌려 구웠습니다.
삼치의 가장 큰 특징은 맛이 쉽게 변한다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따뜻한 기운이
도는 곳에 방치하거나 하면 어김없이 불쾌한 맛이 파고듭니다.
삼치의 신선도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수도권에서 삼치가 주로 '구이'인 이유가 여기에 있죠.
하지만 이쪽 남도에선 해안선을 따라 삼치는 횟감으로만 먹습니다.
김으로 감은 삼치를 겨자간장을 살짝 찍어 입에 넣으면 두터운 살집이 순식간에 녹습니다.
묵은 김치를 얹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육질은 연하고 부드러우며 맛은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굵게 썬 대파와 된장을 곁들이면 기름진 고기 특유의 느끼한 맛이 사라집니다.
*기본 손질해서 발송됩니다. 혹 손질을 원하지 않으시면 배송메세지에 따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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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국내산 (남해안 일대)
중량: 약 400~500g
보관방법: 냉장보관
삼치 데리야끼 레시피~
목포 mbc에서 기획 제작한 삼치 관련 20분 짜리 다큐입니다.